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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N팩트] '차기 총장' 놓고 박범계 고심 언제까지? / YTN

2021-05-03 4 Dailymotion

차기 검찰총장 후보군이 4명으로 압축됐지만 아직 박범계 법무부 장관의 고민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유력한 후보였던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최종 후보에 오르지 못하면서, 주말 동안 고심을 거듭한 박 장관이 누구를 최종 후보로 골라 대통령에게 제청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강희경 기자! <br /> <br />이번 주초에 총장 후보자가 정해질 거란 관측이 있었는데, 아직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임명 제청을 하지 않은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주 목요일에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당일 오후, 후보 13명 가운데 4명을 추려 박범계 법무부 장관에게 보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과 구본선 광주고검장, 배성범 법무연수원장과 조남관 대검 차장검사가 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박 장관이 심사숙고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혀서, 주말을 지나 이번 주초에는 최종 후보가 정해질 거란 관측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오늘 오전 제청 시기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도 조금만 기다려달라며 확답을 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전까지도 최종 후보가 정해지지 않았고, 오늘 안에 제청이 이뤄질지도 아직 불투명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박범계 장관의 고민이 길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윤석열 전 검찰총장 당시에는 총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후보군을 4명으로 추린 뒤 나흘 만에 제청과 지명이 이뤄졌습니다. 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이 북유럽 3국 순방을 하고 있던 시기와 맞물렸는데요. <br /> <br />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뒤 연차를 냈지만 쉬는 날에도 검찰총장 임명 제청 건에 대한 보고를 받고 곧바로 지명까지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는 오늘이 총장후보추천위원회가 열린 지 나흘째 되는 날인데요. <br /> <br />전례를 비춰 봐도 그렇고, 특히 박범계 장관이 이번 검찰총장 인선을 전광석화처럼 진행하겠단 뜻을 밝혀왔기 때문에 고심이 길어지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여러 이유가 있을 텐데, 일단 고심이 깊다는 건 유력한 후보가 마땅하지 않다는 뜻으로도 풀이되겠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실제 박범계 장관은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을 염두에 두고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유력한 후보가 있다면 심사숙고할 이유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박범계 / 법무부 장관 (지난달 30일) : 심사숙고하는 이유는 뭐 말 그대로 워낙 중요한 일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50313063402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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